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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골목상권 보호 위해 공동판매센터 건립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3.01.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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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지난 1월 17일 광명시 슈퍼마켓 협동조합 공동판매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위원회를 개최하고 광명시 소하동 1335-1 번지에 1,000㎡ 규모의  공동판매센터를 건립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광명시 슈퍼마켓 협동조합의 숙원사업인 공동판매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동판매센터가 건립되게 되면 광명시 소재 슈퍼마켓들이 대량․공동구매를 통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공동보관 및 공동판매를 통하여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서민경제에도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공동판매센터가 금년 6월중에 중소기업청의 국비지원 심사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2014년 초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설계된 최신식 물류시설을 갖춘 공동판매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동판매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영세한 중소 점포들이 물류센터를 이용하여 시중가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고 재고 비용, 소량공급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는 그동안 대형마트 및 SSM으로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12월 26일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및 광명전통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지난 12월 체결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유통산업발전 상생협약

시는 이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광명전통시장 내에 시장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고객쉼터를 설치하고 도난 및 재해 등으로 부터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CCTV 설치 및 음향장비설치, 환풍기 공사 등 총 2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타운에서 아직 해제되지 않아 인정시장으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새마을시장에도 아케이드 전동창문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광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슈퍼마켓 등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에 근무하도록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슈퍼마켓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슈퍼마켓조합에는 인력지원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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