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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광산동굴과 함께한 제2의 인생
가학광산동굴과 함께한 제2의 인생
  • 광명시
  • 승인 2013.03.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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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광산동굴 해설사 이종묵씨

20대 착암공 근무경험, 특별해설사로 시민에게 다가서~

 

“45도 갱도를 오르며, 죽을 고비도 몇 번을 넘겼어!”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다 죽고 없어, 개발이 되어 가학광산동굴에 다시 들어가 보았지. 45도로 꺾인 갱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힘들게 일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나 자신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낙하사고, 발파사고 등 죽을 고비도 몇 번을 넘겼어. 4월부터 탐방객에게 동굴에서의 경험과 역사를 알리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어 감회가 새롭지"

가학광산동굴에서 13년간 착암공으로 근무한 이종묵 어르신(78세)

광명시 가학동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직장을 다니는 등 지금까지 가학광산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21대째 터를 잡고 살고 있다.
그는 1972년 광산 폐광이후, 40여년 가까이 잠들어 있던 폐광산이 수도권 유일의 테마 관광지로 개발된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가학광산동굴 3월까지 새 단장, 4월에 개방

아주 할 이야기가 많을 거 같았지, 동굴 전문가라 가학광산동굴에서 20대부터 1972년 폐광 될 때까지 착암공으로 일했으니까, 가학광산은 내 손바닥이나 다름없지. 이곳에서 일하며 아들 셋을 낳았는데, 폐광하고 나서는 살길이 막막해 서울에서 화물차 운전을 하며 20년을 가족과 주말에만 만나는 생활을 했어, 참 어려운 시절이었지.”

회환이 가득한 어르신의 표정이 그 동안의 세월들을 다 말해주는 듯 했다. 그 동안 자녀들은 장성해서 다 외지로 나갔지만 그는 부인과 함께 부락을 지키고 있다.

가학광산동굴은 3월까지 새 단장을 마치고 4월 중 시민에게 개방된다. 앞으로 그는 가학광산동굴이 개방되면 특별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에서 일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삶의 애환과 역사적인 사실을 생생하게 담아 탐방객들에게 펼쳐 보이는 것이다.

  ▶ 젊은시절 착암공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가학광산동굴 특별해설사 이종묵 어르신

글/시민기자 김은주,   사진/손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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