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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은 현재진행형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3.03.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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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자 미담사례’

희망 나눔은 현재진행형
2011년 4월 현행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광명희망나기운동에는 많은 개인과 단체, 기업체 등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작지만 감동과 희망을 주는 그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우리가 먼저  나눔을 실천하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지난 2월 26일 첫돌을 맞은 딸(김세아)의 생일날에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희망나기운동본부를 찾았다.

  ▶ 딸의 첫 생일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찾은 희망나기운동본부, 오늘의 즐거움도 어려운 이웃과 같이 나누고 싶다는 맘을 전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집에서 준비한 돌잔치에 참석한 친척들의 축하금 110만원을 딸의 이름으로 아기기부천사 1호가 되었다.‘좋은 사람이 되어라’ 말로만 하는 부모이기보다는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 실천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내 자식만 풍족하게 키우면서 원하는 것 다 해주는 부모이기보다는 나눔으로 얻어지는 몇 배의 기쁨과 감사를 함께 느끼며 살아가는 가정을 꾸려나가고 싶다.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는 생활을 할 것이라 다짐한다.  개인후원 김영호(소하동)


"정말 작은 마음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직장을 얼마 전에 그만두고 더 나은 곳에 이직을 하기위해 잠시 쉬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매달 10만원 이상 꾸준하게 후원을 하고 있다. 그 후원금은 학온동의 형편이 어려운 노부부에게 전달되고 있다.
젊은 청년이 자신의 소비에도 바쁜 시기라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나보다는 더 힘들게 사는 사람을 위해 살자’는 생각에 용기를 갖고 실천에 옮겨 직접 주민센터를 찾아서 상담을 하였다.

어려운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
정말 작은 마음인데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에 새싹을 틔우는 봄바람의 따스함이 전해진다.
개인후원 박순민(27.소하동)


"경기가 어려워도 괜찮아요. 마음은 하나랍니다”

지난 2월부터 매달 100만원씩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외에도 광명동에 위치한 로뎀나무의 집과 결연을 맺어 찾아가는 자원봉사도 펼칠 계획이다. 경기가 어렵다지만 따스한 희망의 불씨를 타오르게 힘을 불어넣는 힘찬 풀무역할을 할 것이다. 단체후원 최광훈(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지부장)

 ※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자동차매매업의 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보다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경기도지사의 인가를 받은 하안동 중고차매매업체(회원 700여명)이다.
 

글/시민기자 조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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