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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가림산 둘레길 따라 동네 한 바퀴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13.05.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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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사로운 봄햇살에 피어난 화사한 꽃들만큼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다.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던 ‘가림산(광명시민체육관 뒷산)둘레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산책로를 둘러보자.

 가림산 둘레길은 시민체육관 뒷골목 가림산 둘레길을 포근히 감싸 안은 형태로 표지판 따라 하안5단지와 하안배수지를 경유해 안터마을 일원과 생태공원을 지나 시민체육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산책로다.

 

총길이 2.6km, 폭4m이며 크게 높지 않고 경사도 완만하여 누구나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걷는 데는 약30~40분정도 소요되나 안터생태공원을 둘러보며 천천히 걷더라도 2시간 이내 정도면 충분하다. 가림산자락 아래 옹기종기 자리잡은 집들과 정겨운 텃밭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터마을의 전원풍경의 향기에 어느새 취하게 된다.

가림산 둘레길은 그리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햇살을 만끽하며 걷기엔 더없이 좋은 길이다. 때 이른 여름날씨로 지친 심신이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며 공원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죽꽃이 만발한 둘레길엔 걷는 사람뿐이 아닌 자전거 동호회원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또한 가림산 둘레길엔 시립국궁장과 시립족구장이 자리하고 있기도 한데 예약 운영된다고 하니 이용해볼만 하다.
산책에 나선 김명난(49․하안4동)씨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아이들과 둘레길 걷는 시간이 늘어났다. 걷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계절별로 달라지는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어 일상의 커다란 활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바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는 우리동네 가까운 곳의 가림산 둘레길을 느긋한 걸음으로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미리 만끽 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림산 둘레길 가는 방법>
 7호선 철산역하차 혹은 하안동으로 가는 노선버스타고 시민체육관 앞 하차
광명시민체육관→하안5단지→하안배수지→안터마을→안터생태공원→시민체육관 뒷편 표지판 따라 걸으면 됨.   ★대중교통(버스 이용 시) 503,504,5534,5535,5536,5630,5714,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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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진시민필 현윤숙   사진/ 진시민필 손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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