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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오리 이원익 기념관, 시민 문화공간으로 바뀐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3.05.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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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사랑방과 정자로 리모델링, 시민의 학습 ․ 문화 공간으로
청백리 교육․ 성인 인문학 교실․ 청소년 고전학교 열려

조선 중기 명신이자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묘 앞에 건립돼 선생의 청백리 사상을 알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돼온 광명시 소하2동 소재 오리 이원익 기념관이 인문학과 충효 예절 교육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리 이원익 기념관의 노후하고 단순한 전시시설을 교육 및 시민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오리 이원익 기념관에서는 청백리 교육을 비롯해 성인 인문학교실, 청소년 고전학교, 문화교육 등이 열린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문화카페가 생기고 상설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실과 사무실이 있던 1층에는 한옥 양식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담소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정자, 소규모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랑방, 이원익 선생 등의 향토자료 디지털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지하층은 그동안 지적돼 온 습기문제를 보완하는 환기공사를 한다. 또 여자 화장실을 늘리고, 강당을 가변식으로 하여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한다.

광명시의회에서 오리 이원익 기념관을 인문학 및 충효 예절 교육의 장으로 바꾸는 민간위탁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6월 중에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리이원익 기념관 내부 리모델링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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