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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젬베 연주자 ‘하루나 뎀베레’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3.06.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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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부르키나파소의 인연, 젬베로 계속 이어지길”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하루나 뎀베레와 한국드럼서클협회 회원들의 젬베 워크숍이 6월 1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우리에게는 낯선 악기인 젬베는 각종 행사의식이나 주술적인 용도로 사용되어오던 서아프리카 전통악기로 알록달록 예쁜 생김새만큼이나 소리도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해마다 전국을 돌며 워크숍을 진행해온 한국드럼서클협회 이영용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하루나 뎀베레와 워크숍 진행을 계획하고 있던 중에 매스컴에서 광명시가 추진하는 부르키나파소 평생학습교육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기쁜 마음에 광명시에 워크숍 장소 지원을 부탁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광명시에서 젬베 공연 할 수 있는 기회 왔으면…”
이틀간의 짧은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하루나 뎀베레는 한국인들이 보여준 미소가 정말 아름답다는 한국 방문 소감과 함께 워크숍 일정 전에 양기대 시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광명시가 부르키나파소에 보여준 평생학습교육 지원과 친절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젬베 소리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춤을 출 때 발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강한 첫 음이 뒤에 오는 나머지 음들을 이끌어주는 음악이라 처음 듣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강하게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부르키나파소에 평생학습을 전해준 광명시를 다시 찾아와 광명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젬베 공연을 하고 싶다.”

광명시는 지난 3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평생학습 노하우를 전수했고, 하반기에는 동티모르에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과사진/  온라인 시민필진   김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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