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무인민원발급기 동주민센터 4개소 추가 설치
증명서 발급 민원 분산해 주민센터 복지 기능 강화
시는 동주민센터의 복지기능 강화하는 ‘복지동’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7월부터 광명2동, 광명5동, 철산2동, 하안3동 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복지동 시범운영을 위해 이번 4개소 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추가․설치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12개소 14대의 무인민원발급창구가 16개소 18대로 늘어났다.
이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여 민원창구의 단순 발급업무를 줄여 복지업무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올해는 4개동을 시범으로 운영한 후 실효성과 타당성을 분석하여 내년에 전체 18개동으로 확대 실시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의 무료발급 서비스를 확대하여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제증명 발급 수요를 무인민원발급기로 분산 유도하고 있다.
6월 5일부터 시행된 ‘광명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라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제적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 주요 민원 서류 총 12종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