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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현장의 소리, 직접 듣는다

광명시의회의원, 민생 현장을 가다(자치행정위원회)

  • 기자명 시민필진 김은정
  • 승인 : 2013.07.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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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서편 번 출구 쪽에 위치한 광명시 홍보관에 발을 내디딘 시 의원들은 입구 바닥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이 희미하게 보인다는 것을 짚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은 주위가 어두워야 잘 보이는데 지금은 낮이라서 희미해 보이는 것이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는 담당과장의 설명을 듣고 시의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이 KTX 광명역에 설치된 광명시 홍보관 입구 바닥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을 보고 있다

지난 7월 3일 광명시의회 서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고순희, 권태진, 김익찬, 조화영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직접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KTX 광명역에 위치한 광명시 홍보관을 선택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KTX 광명역 내 광명시 홍보관이 지난 5월 중순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가 7월 1일 새롭게 오픈했는데, 시 예산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 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기 위해서다.

전인자 광명시 홍보실장으로부터 광명시 홍보관의 변경사항을 보고받은 시의원들은 쉼 없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LED 조명등 구매처는 어디인지?’, ‘청소는 누가 하며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CCTV는 누가 관리하는지?’, ‘의자가 계절과 맞지 않는데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이용객 수는 체크하고 있는지?’

이렇게 홍보관을 둘러본 후 시 예산이 허투루 쓰인 것은 없는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나 아쉬운 점들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질문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담당자의 답변을 듣고 수긍이 가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계절에 맞지 않는 의자의 경우 처럼 개선점이 필요한 부분은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서정식 위원장은 홍보관을 나서며 “깨끗한 이미지가 좋고, 전반적으로 잘 꾸며 놓은 듯하다.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이곳은 이용객들이 잠깐 들렀다 가는 곳이기 때문에 홍보 동영상 편집 시간을 짧게 하는 데 지속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KTX 광명역 내 광명시 홍보관을 둘러본 시의원들은 시민들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광명시여성회관 내에 자리한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성새일센터 최정숙 팀장에게 업무 보고를 받은 시의원들은 이번에도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여성회관의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에 문제점은 없는지?’, ‘40대 초반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복지동에 출장 상담 나가는 데 애로사항은 없는지?’

간단한 업무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입장과 이곳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입장을 모두 헤아리는 질문을 했다. 또한 복지동인 광명2동으로 출장상담을 나가 5건이나 취업알선을 성공시킨 상담사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정식 위원장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게 보인다. 출장 상담 나가는 상담사와 내부 상담하는 상담사 스케줄을 잘 관리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점심 식사 후에는 시민들의 또 다른 관심 대상 중 하나인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시의원들. 이들은 앞으로도 광명의 곳곳을 찾아 시민을 대표해서 개선점과 문제점을 예리하게 찾아낼 계획이다.

   ▶ 현장 방문 이모저모 【서정식 의원을 중심으로(가운데) 오른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화영 의원, 김익찬 의원, 고순희 의원, 권태진 의원】 

세심하게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상황 및 적정성을 검토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해서 주요사업 및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로 뛰는 광명시의회 의원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원들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현재 진행형이기를 바래본다.

글/진시민필 김은정    사진/광명시청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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