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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MC " 앵무새가 되서는 안돼..."
훌륭한 MC " 앵무새가 되서는 안돼..."
  • 시민필진 하늘빛여행
  • 승인 2013.07.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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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박시영, MC는 진실 전하는 자세 갖춰야

얼마전 광명시에 살거나, 살았거나, 광명과 인연이 있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라는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아무렇지 않게 시작된 이야기가 하나의 관심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광명시청 온라인 미디어팀 관계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이야기네요. 한번 우리가 다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광명시와 인연을 맺은 연예인분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요"라며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연예인 먼저 소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 같은 관계자의 의견에 시간을 갖고 찾아본 결과 소녀시대, 안치환, 인순이, 양혜승, 김정수, 박상민, 윤도현, 걸스데이, 레인보우, 심수봉, 박미경, 박남정, 조성모, 박구윤, 강산에, 리포터 김성희 등이 축제를 통해 다녀갔다. 또한 광명시 내부에서 이뤄지는 각종 행사에서는 탤런트 박시영씨가 두각을 보였다. 박시영씨는 현재 광명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고민을 했다. 누구를 먼저 만나야 할까. 결론은 광명에 거주하는 연예인을 먼저 만나고 인연을 맺은 연예인을 하나하나 만나 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처음으로 만나는 연예인은 광명시에서 각종 행사를 통해 많이 알려진 탤런트 박시영씨다. 그는 오리문화제, 실버가요제, 광명시민노래자랑 등을 진행했다.

박시영씨는 현재 광명시전통선술연합회홍보대사, 희망나기운동본부홍보대사, 바르게살기운동연합회홍보대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KBS 1TV 주말연속극 달빛가족, KBS 1TV 메디컬드라마 소망, KBS 1TV 일일연속극 사모곡 등에서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제18대(사)한국TV탤런트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 탤런트 박시영씨가 연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사진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

그는 연기자 출신답게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연기자의 눈 빛, 목소리, 시선처리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있단다.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 아이리스의 김태희 등이 왜 연기 논란이 일었는지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하나하나 정보를 얻고 있다고 했다. 이런 그가 MC 매력에 푸욱 빠져 있는 것이 의아하기만 하다.

지난 26일 장마가 주춤거리는 때에 그를 만났다. 바쁜 일정을 쪼개어 그의 MC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4기 탤런트로 출발한 그는 각종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러면서 한 선배의 조언을 듣고 자신만의 사회를 보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는 몇몇 후배들이 사회를 보는 것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앵무새 MC'가 많은 것 같다고 한다. 행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주최측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한 대본을 그대로 읽는다는 것이다. 이같은 앵무새 MC는 진행의 묘미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행사를 빛 바래게 한다.

이에 대해 박시영씨는 "훌륭한 MC가 되려면 출연진들을 이해하고, 생각하고, 진실을 전해야 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행사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고 그에 맞는 에피소드를 MC 자신만이 갖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탤런트 박시영씨가 행사 사회를 보기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요듬 사회를 보면서 드러나는 MC의 문제점은 자신을 알리기 위한 장기자랑식 사회진행이라고 한다. 다양한 정보를 준비하지 못하다 보니 성대묘사 같은 것을 통해 시간을 대체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박시영씨는 훌륭한 MC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하루 새롭게 나오는 신문기사 스크랩, 수필집, 시집 등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를 별도로 기록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순발력을 향상시키는데도 좋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그날그날 일기를 쓰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 생각나는 좋은 문구는 언제든지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이외에 행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면서 기록하는 습관이다. 지금도 박시영씨는 볼펜으로 하나하나 정보를 읽고 쓰면서 기록한다. 읽고 쓰면서 행사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 연기자 및 MC활동을 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활짝 웃고 있는 박시영씨

그는 훌륭한 MC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발성연습이라고 본단다. 다양하게 나오는 목소리 높낮이를 이용해 좌중을 사로잡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그는 마이크에 맞는 발성연습을 수 없이 반복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마이크가 있으면 소리를 높여 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 이것은 좌중을 집중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시끄럽다는 반발을 사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시영씨의 사회를 지켜본 한 지인은 "사회를 보는 자세가 남다르다. 행사 하나에 대해 준비기간을 오래 갖는다.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할까. 하나하나 쓰면서 읽어보고 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라고 말했다.

KBS 4기 탤런트 박시영씨는 "광명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그리고 광명에 거주하는 선후배, 동료를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글 · 사진/진시민필 하늘빛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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