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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과 마음을 나누자

광명시, 지구를 살리는 우리마을 10/10/10 소등행사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3.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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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소하휴먼시아5단지에서 별들이 노래하다!

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광명시 소하동 소하휴먼시아 5단지 중앙광장에서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와 에너지절약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 및 에너지절약 마을축제는 광명시의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시범단지로 선정된 소하휴먼시아5단지에서 지난 4월 10일 이후 매월 10일, 10분씩 소등을 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아파트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단위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소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사에 필요한 모든 전기를 자전거발전기와 헬스발전기로 생산하여 사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10월 행사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매매하는 5단지 주민들의 벼룩시장, 기후변화 에너지 체험부스,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부스, 재능기부 공연 등을 추가로 운영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마을 축제로 진행된다.

에너지․친환경 체험부스에서는 전기 믹서기가 아니라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바나나 우유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광명시 지역사회단체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다문화 음식 만들기, 재활용 책갈피 만들기, 지렁이 상자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재능기부 공연으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그린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환경 토크 콘서트, 농부 가수 김백근과 광명1동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이 10월의 가을 밤, 별들의 노랫소리로 소하휴먼시아5단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소등행사 뿐 아니라, 마을리더를 양성하여 가정에너지 진단 컨설팅, 녹색생활 실천 및 마을축제,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등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분 간의 짧은 소등이지만 매월 80% 이상 주민들이 참여하여 전년 대비 31,500kw의 전기 에너지를 절감하고 14,687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을 뿐 아니라 단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2014년에는 새로운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환경관리과(☎2680-23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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