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토뉴스

‘천년의 세월을 깨우는 광물전시회를 가다’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4.04.14 14: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자가 용을 업고 있고요. 용 위에 원숭이가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거든요. 신기하죠! 자세히 보세요.”

문화관광 해설사(이재경 씨)가 관람객들에게 전시 중인 광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운석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자원회수시설에서 ‘광물 아트전(展)’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이 문화관광 해설사는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 “지구상에는 다양한 광물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인류는 각기 다른 용도로 광물들을 생활에 이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광물들과 더불어 정제되고 가공된 보석이 아닌,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채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을 담은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진 광물들을 전시하는 것에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이번 전시회를 찾게 된 이영미 씨는 “30여 점의 다양한 광물들과 문화관광 해설사분의 풍부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보석가게에 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 김수민(13세) 양은 “너무너무 예쁘고, 갖고 싶어요. 이거 진짜예요?” 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자연이 빚은 땅속의 보물, 광물아트전’으로 6월 30일(월요일)까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홍보동 1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광물체험과 함께 관람객들이 함께 만드는 광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오케나이트', 납성분이 있어 초록잔디처럼 보이지요

   '화문석' ,저 안에 국화문양 보이시나요?

   '헤킴메르 다이아몬드', 일반적으로 수정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지요^^
 
  고귀한 공작의 기품이 느껴지는 '규공작석'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시는  '자수정'

   활동석과 방해석이 조합된 광물

  금속광택이 있는 '황철석'

  포도송이 같은 보석들이 듬뿍 박혀있는 '포도석'

    도도한 '사막의 장미'

  깨끗하고 맑은 '수정'

 
글과 사진/시민필진 도목현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