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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다. 개굴개굴 금개구리!!!

-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 안터생태공원 -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4.05.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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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축축한 땅’ ‘ 일정 기간 이상 물에 잠겨 있거나 젖어 있는 지역’ ‘생명체들의 공생을 위한 자연의 숨결’ 바로 내륙형 습지의 특징이다.

'습지' 하면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습지이자 1억 년 이상의 시간이 고스란히 쌓여,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내는 창녕의 우포늪이나 전남의 순천만을 떠올리겠지만, 오늘은 도심 한 중앙에 위치한 광명시의 안터생태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 창포와 갈대가 어우러진 안터생태공원의 오후 풍경


 

안터생태공원은 광명시 도심 속에 있는 농업용으로 축조된 저수지였다. 이 곳 생태공원의 특징은 ‘수질정화시스템’ 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 환경부 멸종2급인 물장군과 금개구리, 애기부들, 물새들, 물방개, 붓꽃, 창포꽃 등 106여 종의 각종 동식물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질정화시스템’ 의 예를 들자면 침전지와 연못, 침강과 저류지(물이 모이는 곳) 등 자연지형을 이용한 ‘생태적 수질정화 비오톱‘ (최소한의 자연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군집)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데크로 된 아름다운 들레길이 있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걷노라면 싱그러운 아카시아 향과 더불어 고향 내음으로 봄날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도심 속 마지막 남은 ‘생태환경의 보고’,  안터생태공원으로 들어가 본다.

안터생태공원( 경기도 광명시 안재로 1번길 27번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www.anteopak.com) ,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 안터생태교육센터 입구

   ▲ 갈대로 엮어 만든 움집

   ▲ 상처를 딛고 다시 피어오르는 왕버들

   ▲쉿~ 지금 식사 준비 중입니다^^

   ▲ 한가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는 까치 한 마리

  ▲ 물 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수련'


   ▲ 잎의 모양이 먹물을 머금은 붓 모양과 닮았다해서 이름 붙여진 '붓꽃'

   ▲ 하늘하늘 피어있는 메꽃 (당초 나팔꽃으로 표기된 것을 메꽃으로 바로 잡았습니다)


   ▲ 안터생태공원으로 소풍 나온 암수 나비 한 쌍

   ▲ 자연학습장인 안터생태공원으로 관찰 학습 나왔어요~

   ▲ 저는 물닭이랍니다.

   ▲ 까치야! 우린 서로 다르게 생겼단다... 그래도 계속 따라온다면 할 수 없지만...

   ▲ 꽃모자 눌러 쓴 제 모습, 이만하면 매력만점이죠?

   ▲ 드디어 찾았다. 안터생태공원의 하이라이트, '금개구리' !!! 보이시나요? 잘 찾아보세요~

글과 사진/시민필진 도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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