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끝난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도덕산 캠핑장으로 온 시민 김상수 씨의 말입니다.
요즘 광명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도덕산 캠핑장’이라고 하네요.
김상진씨의 말처럼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끝나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며, 도덕산 캠핑장 관리사무소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이곳은 지난 15일 개장 기념식 후, 광명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덕산 자연공원 내에 캠핑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전 예약을 한 시민들에게 26일 첫 시민고객을 맞이했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은 8,530㎡의 부지에 자동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이 조성됐고, 화장실과 샤워장 2개소, 취수대,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날 오신 많은 시민분들은 ‘도심 속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이제 멀리가지 않아도 도덕산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시민 박기민 씨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광명시민으로 뿌듯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도심 속에서 가까운 지리적 위치, 등산로와 연결된 자연환경 그대로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시설, 저렴한 이용료와 오토캠핑장과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완벽하기 때문일 겁니다.
올여름, 무더운 여름 소중한 가족과 함께, 도덕산 캠핑장에서 보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 그 특별한 추억 여행 속으로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전 예약을 원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도덕산 캠핑장 홈페이지나(http://camp.gm.go.kr/GMCMain.do)관리사무실로(☎02-899-8030) 문의하세요.
글과 사진 시민필진 도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