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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동행, 야간 안심동행귀가서비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4.08.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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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월부터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야간 안심동행귀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이를 연계한 U-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간자원봉사자들의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안전한 도시구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두려움을 느낄 때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심야시간 혼자 귀가할 때‘라고 답한 시민이 많았다.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는 밤 늦게 귀가하는 딸을 데리러 나오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집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야간 안심동행귀가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2월부터 7월까지 1017건의 귀가를 도왔고, 1407건의 순찰을 하여 이용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심동행귀가서비스 대원(이하 안심대원)은 경력단절 여성 중 태권도 유단자, 자원봉사활동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하철역 사무소를 거점으로 네 개의 권역을 지정해 2인1조의 여성대원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광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결과 시민의 호응이 매우 높아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광명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안심 대원은 귀가를 돕는 것은 물론 순찰활동까지 하여 술 취한 여성,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등을 발견하면 본인의 요청이 없어도 귀가를 함께하며 시민과 동행하고 있다. 안심 대원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4월 22일에는 광명경찰서와 소방서, 민간자율방범대, 도시철도공사와 협약식을 갖고 안심동행귀가서비스의 역할을 분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야간 안심동행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예정 10분 전에 ARS(02-2682-0002)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시 여성가족과(2680-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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