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 시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청 종합민원실에 있는 일자리센터와 여성회관에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리고 동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들에게 직업 상담과 취업 알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방법, 무료 직업훈련과 교육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도 직업상담사가 구직 상담·알선
시청 종합민원실 안에 있는 광명일자리센터 상담창구에는 4명의 직업상담사가 일하고 있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경력에 맞는 희망직종을 광명시내 기업체뿐 아니라 서울 구로구, 금천구 등 광명시 인근 구인업체까지 연결해주고 있다.

일자리 상담을 하기 위해 시청까지 찾아오기 번거로운 사람들은 집에서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또 여성회관에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도 7명의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일자리 상담과 알선을 하고 있다.

직업훈련·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70% 이상 취업 성공
시는 또한 바리스타, 직업상담사, 콜센터 상담원, 급식조리사, 웹 기획·운영 전문가 등 구인 수요가 높은 분야의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을 위해 진로설계, 모의면접, 노후설계 등 취업 지원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이 같은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교육에 참여한 사람의 약 70%가 취업에 성공했다.

10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행복 드림 일자리박람회’
시는 청년층, 중·장년층, 여성층, 노년층, 취약계층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일손을 연결해주는 대형 일자리박람회 및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올해부터 7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오는 10월 2일 광명시 여성단체와 함께 ‘행복 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 기간 중에 구직상담을 한 시민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 일자리를 연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