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과 연관된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할 거예요. 교육 과정은 어려웠지만 열성을 다해 배웠어요. 수업을 받으면서 온라인세상이 넓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온라인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실력을 쌓았어요.” 전미영(45·소하동) 씨는 자연적인 천연재료를 이용해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하는 가게 여사장으로 사업 확장에 부푼 꿈을 가지고 있다.
“이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요”
결혼 후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위해 도전한 안재영(40·소하동) 씨는 “자동차 튜닝 분야에서 온라인 사업을 하는 남편을 돕고 싶어요. 교육을 받으러 아침에 나오면 어깨가 펴지고 당당하게 걷게 돼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글/시민기자 조영애 사진/시민기자 손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