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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가학폐광산 시민 전면 개방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19 13:32
  • 수정 : 2012.09.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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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명소로 개발중인 광명시 가학폐광산이 40년 어둠을 걷어내고 드디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 이번 개방은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이 올해부터 동굴테마파크 ‘광명케이번월드’로 본격 개발되면서 시민들에게 가학폐광산 내부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부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시설을 갖추고 보도 조성과 조명 설치 등 갱도를 단장했다.
 
○ 탐방을 통해 광산 현황과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군데군데 강당 크기만한 동공들과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물웅덩이 등 갱도 내부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내부의 스펙타클한 볼거리는 이미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작진 등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1차 개방은 8월 2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두 차례 개방되며,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은 개방 시각 10분 전까지 광명시 가학동 산12번지에 위치한 가학폐광산 입구에 방문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차 개방 때에는 가학폐광산 입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해 한층 쉽게 가학폐광산을 탐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관련 회사와 버스 노선 확정에 관해 협의중이다.
 
 
○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하면서 갱도 내부의 거대한 규모와 볼거리가 외부에 알려지자 미디어의 관심이 높아지고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투자 지원 약속을 하는 등 개발 전망이 밝다”며 “이번 개방을 통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학폐광산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잘 짜서 광명시의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한편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 케이번 월드’ 개발 사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30분, KTX광명역과 5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가학폐광산의 최적의 접근성을 이용해 ▲동굴 내 레일바이크 타기 ▲4D영상을 통한 영화관람 ▲동굴공연장에서의 음악공연 등을 갖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시는 이 사업을 광명의 대표적인 자산인 KTX 광명역의 활성화 방안과 연계하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KTX 광명역을 경유하는 중국·일본·동남아 관광객들에게 KTX광명역 일대를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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