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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KTX광명역-평창 고속철도망 제안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19 14:31
  • 수정 : 2012.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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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접근성이 좋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인천공항-KTX광명역-강원 평창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안)을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정식으로 건의키로 했다.
 
○ 이는 수인선(수원-월곶)과 월곶-판교선, 성남(판교)-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을 연결하는 고속전철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이 노선을 선택할 경우,“70분내 인천공항과 평창을 연결한다”는 정부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이 될 것이라고 광명시는 주장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서울을 경유, 평창으로 가는 노선은 총 연장 244km이며, 소요시간 74분(200km/h 표정시간 기준)이 된다. 그러나, 광명시가 제안한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경유, 평창노선은 총 연장 212km로 64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우선 인천과 월곶을 연계할 수인선과 성남(판교)-여주선은 공사중으로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원주-강릉선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또한, 월곶-판교선과 여주-원주선은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2011-2020년)」상에 반영되어 2015년 이전 착수사업이고, 제2공항철도(인천공항-인천역)는 추가검토사업으로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서울경유방안은 서울시의 도심집중 심화, 운행시격 문제 등 어려운 난제가 뒤따르는 반면, 광명시가 제안한 방안은 운행거리가 짧고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데다,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운행이 가능하여 강원도를 동계스포츠의 요람으로 육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 정치권에서도 수도권 남부지역과 강원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추진을 위해 오는 17일 경기도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정부 관련부처에 월곶-판교선의 추진을 다시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따라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인천공항-KTX광명역-평창 연결 고속철도망」이 실현되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우리나라 산업,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수도권서남부와 강원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동남권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그 동안 인천공항과 KTX광명역간 고속철도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제시된 만큼 인천공항-KTX광명역-평창 노선은 2015년 전국의 고속철도시대를 맞아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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