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479팀 참가... 충현중 동상·장려상·단체상 수상
충현중학교(교장 기순임)는 지난해부터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전국학생 통계활용대회’에 1, 2학년 360여 명 전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학생들이 통계 포스터를 만들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통계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전국에서 초등부 340팀과 중등부 479팀이 참가했다. 충현중은 동상과 장려상에 두 팀이 선정됐으며 무엇보다도 전국 단위에서 가장 의미 있는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은정 수학교사는 “수학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흥미로운 과목이지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해 자신의 꿈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학생들 모두를 위한 단체상이라 더 기뻐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글/시민기자 조영애 사진/시민기자 손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