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광명시 보건소에서는 청소년기부터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장마비에 적극 대처하는 역량을 갖춤으로써 심정지 소생율을 선진국 수준인 15%이상으로 향상시키고자 방학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2008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심장정지 사고의 60~80%는 병원이 아닌 집이나 직장, 길거리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때 사고 현장에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비율은 1.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광명시 보건소는 단순화된 최신 지침의 심장 압박법 교육과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심폐소생술 교육은 광명시 교육청의 협조로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육수요조사 실시후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방학중인 7월 18일 ~ 8월 17일 까지 교육했으며, 그간 10회 40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아 높은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