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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반짝이는 합격기운 받아가세요~

11월13일 치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평소대로 컨디션 조절하는 것 중요

  • 기자명 시민필진 김창일
  • 승인 : 2014.11.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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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고등학교 입구에 때아닌 청사초롱 행렬이 줄을 이었다. 정문 앞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을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그렇구나, 이제 곧 대입수능시험을 치르는구나...' 늦은 저녁 시간인데도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교실 밖으로 불빛이 퍼져나왔다.

 

오는 11월 13일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이다. '94학번'인 필자는 수학능력시험 1세대다. 처음 시행된 까닭에 수학능력시험을 두 번 본 최초의 세대이기도 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두 번 보니 좋을 것 같지만 수험생이 받는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 되었다. 주변 친구들이 위경련을 일으키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는 친구들도 많았다. 그만큼 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의 주요 인자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제 오는 13일이면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일전을 벌여야 한다. 승자와 패자를 구별하는 시험이 아니지만,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기에 어느 시험보다는 중요성이 높다. 여행, 데이트, 등산 등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그 행동을 잘하기 위해서 준비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다. 그럼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사진제공-아이클릭아트)
우선 몸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시험에 집중하기 힘든건 당연지사. 또 충분한 휴식으로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몸의 컨디션을 좋게 만들 수 있을까?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 풀어주기, 적당한 수면과 수분보충, 긍정적인 생각 갖는게 중요
몸을 좋게 만든다고 운동을 과하게 하는 것보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근육이완운동을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기에 척추와 골반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칭으로 틀어져 있는 척추와 골반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음식은 평소에 먹는 음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른 음식을 먹고 탈이 날 수 있기에 평소 먹는 음식을 먹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콩과 생선, 탄산음료, 양배추 등은 가스를 장에 가스를 발생시킴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환절기로 인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따뜻한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고, 청결을 유지하며, 잠을 충분히 자서 머리의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물론 스트레스로 인해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지만,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문제에 집중할 수 없으니 시험을 위해 푹 자두는 것이 좋다.

20 여년이 지난 시험이지만 수능 1세대인 선배로서 조언을 한다면, 시험 전에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행동을 낳게 된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괜스레 필자의 마음도 설렌다. 화이팅!

 

글과 사진/시민필진 김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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