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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길모퉁이에서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4.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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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안심귀가 서비스’ ‘건강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바로 광명시를 대표하는 단어들입니다. 올 한해도 광명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들과 행사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민주교육회의’를 비롯해 여름의 더위를 날려준 ‘2014 썸머 쿨 열대야 콘서트’ ‘어우름 남도 한마당’ ‘구름산 예술제’ ‘희망복지 박람회’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 등  돌이켜 보면 많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명품 광명으로 거듭나는 아름다운 축제와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11월 어느날, 길 모퉁이에서 그동안 찬란했던 삶의 기억을 떠올리며 일상을 곱게 물들여가는 가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찾아오겠죠. 짧은 가을이지만 여러분 마음속에 그 어느 계절보다 애틋한 추억이 쌓이기를 바래봅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단풍나무 케잌...(구름산에서)

 마치 용암이 흘러나오듯 자라나는 버섯, 세월도 이렇게 점점 흘러가나 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은 즐거워요

 길 모퉁이에서(진성고등학교 앞에서)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오신 그 붉은 열매...'가 바로 이 산수유

 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리운 시, 시가 흐르는 마을에서(하안주공13단지에서)


 

 

  벽을 한아름 장식한 담쟁이덩굴(광명시민회관에서)

 위대한 나무뿌리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철망산에서)

 나를 믿고 의지해줘서 고마워^^

 

 흐드러지게 핀 갈대밭(소하고등학교 옆)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는 이 존재의 가벼움이란...

 길에서 만난 고양이와 마주하기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의 낭만



글과 사진/시민필진 도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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