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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너를 위해 준비했어

눈 내린 겨울 이야기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4.1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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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하얀 눈이 내려 온 세상이 도화지처럼 변해버린 아침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던 철부지 시절, 추위에 떨면서도 행복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느 날은 친구와 함께 눈밭을 온 종일 뒹굴었고 어느 날은 강아지와 함께 이리 뛰고 저리 뛴 추억들이 선명해지는 아침입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힌 세상위엔 동화속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성과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비료포대 썰매를 타던 기억들로 추억에 잠긴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어떤 사람은 눈 덮힌 모습에 출근길 걱정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겠지요. 오늘 아침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고민 하셨는지요?
 
그 고민이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광명의 새벽 설경을 포토뉴스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저런저런 하얀 도화지 위에 누가 벌써!


 이런, 누구실까요? 부지런하신분...  (제가 밟을 눈이 없어졌네요 ㅎㅎㅎ)

 세상 밖으로 나올까 말까 나올까 말까 고민중~

 눈꽃 닮은 목련, 벌써 봄을 준비하려나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새 생명은 쉼없이 잉태하고

 아까워라, 저 맛있게 생긴 생크림이 켜켜이

 한 올 한 올 정성이 담긴 명품 겨울외투, 얼마예요?

 이런 겨울에도 변치않는 너의 정체는

 이봐요, 발 시려워요, 얼른 촬영 끝내고 갑시다~

 까치, 너를 위해 준비했어^^

 추운 날씨라고 집에만 있으면 안되겠죠? 핫둘핫둘 헉 헉

 메리크리스마스~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저 손은 착한 손 ♥

 겨울에도 달래가 나오다니... 음 간장에 달래 송송 썰어 깨소금 뿌려 밥 비벼 먹으면...

 가스난로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뜨끈하고 쫄깃한 어묵은 겨울간식으로 제격

 겨울 어묵왕국, 어묵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이런이런... 고소한 호떡 냄새에 사진 편집 못하겠넹, 그럼 이만 휘리릭~

 글과 사진/시민필진 도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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