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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외로움? 그런건 몰라! 즐겁게 사는거지

광명1동, 실버노래교실로 오세요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5.0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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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힘 있고 우렁찬 목소리가 흥겹게 장단에 맞춰 울려퍼지고 있다. 광명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실버노래교실 풍경이다.
 
어르신들이 트로트를 구성지고 멋지게 부르고 있었다. 저절로 박수를 치며 흥얼흥얼 따라 배우게 하는 매력을 주고 있었다.

30여명의 어르신들이 강사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노년의 외로움과 무기력함을 떨쳐버리기 위해 재미있고 신나게 음정과 장단을 배워가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수강생인 한 어르신은 "집에 가만히 있으면 이곳저곳이 아프고 필요없는 공상만 하게 되는데 이곳에 나오면 비슷한 나이 또래들과 함께 TV에서 나오는 노래를 부르니 정말 좋다. 어르신들이 이 시간을 무척 기다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누구든지 노인이 된다. 건강한 생각과 즐거운 마음을 가지면 노년이 행복해 진다는 단순한 이치에 따라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무기력함을 느끼지 않도록 실버노래교실이 어르신들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한편, 실버노래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무기력함을 떨쳐버리고 즐거움과 행복한 생각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매주 수요일 오후2시 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노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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