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2월부터 귀갓길 범죄 노출에 취약한 청소년과 여성 등을 위한 ‘안심동행
귀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동행 귀가 서비스는 범죄 노출을 막고 늦은 귀가로 인한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안심대원이 귀갓길을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총 4개 권역(광명, 철산, 하안, 소하권)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여성 등이 귀가하기 30분 전에 전화(☎ 2682-0002)로 신청하고, 미리 지정한 장소에 도착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다.
광명시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러한 시스템을 꾸준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여성가족과 ☎ 2680-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