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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그리움으로 설렘을 채웠어요!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5.03.25 10:40
  • 수정 : 2020.09.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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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햇살이 가득한 오후, 광명의 봄 그 향기를 쫓아 봄이 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엄동설한에도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의 의미를 담고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낭만적인 꽃말을 지닌 초록 잎 사이로 빠끔히 피어나는 빨간 동백꽃이 더 붉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어느 신부의 모습처럼 하얀 목련꽃,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꽃에서부터 산과 들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 꽃, 슬픈 사연을 가슴에 묻고 핀 진달래꽃, 그리고 숱한 사연을 갖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소담스럽게 핀 이름 모를 많은 꽃들의 모습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가슴 설레는 사랑으로 다가 옵니다.

또한, 개울가에는 봄의 전령이자 일명 유서(柳絮)라고도 불리는 버들강아지가 만개하고 사람들이 다정하게 산책하는 여유로운 모습들이 수채화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이 보이지 않고 그냥 보송보송한 강아지 꼬리처럼 보인다는 버들강아지도 예쁜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한 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꽃말처럼 자유, 친절, 포근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수꽃은 화려하고 한쪽에만 피고 암꽃은 전체적으로 꽃이 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명의 봄, 따듯한 봄바람이 길모퉁이를 돌아 지나간 자리에 파릇한 새싹이 하나 둘 저마다 행복한 봄의 연주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따듯한_봄날_산책을_즐기고_시민들.._건강하세요.

 

 

▲ 슬픈_사연을_머금은_동백꽃

 

 

▲ 버들강아지 암꽃

 

 

▲ 아름다운 버들강아지 수꽃 넘 이쁘지요!

 

 

▲ 부지런한_벌들이_꿀을_모으고_있네요.

 

 

▲ 봄기운_가득안고_갑니다.

 

 

▲ 떠난_텃새들도_돌아와_새로운_집을_짓겠지요.

 

 

▲ 봄_볕에_나들이_나온_참새부부,_졸고있는_참새는_남편일까요_부인일까요_ㅎㅎ

 

 

▲ 힘차게 봄이_오고_있습니다.
▲ 꽃_봉우리_마다_사연을_가득_품은_진달래꽃

 

 

 

 

▲ 목련꽃_나무에_앉은_직박구리는_무슨생각을_할까요.

 

 

▲ 하얀목련은_봄의_전령이지요.

 

 

▲ 산수유_꽃이_만개_하였네요.

 

 

▲ 지난_가을_열매를_갖은_채_다시피는_산수유꽃이_많은_생각을_하게_하네요.

 

 

▲ 슬픈전설을_품은_오랑케꽃,_그래도_넘_아름다워요.

 

 

▲ 도심을_흐르는_냇가에_봄이오는_소리가_들리시나요.

 

 

▲ 한_시민이_미선_나무_꽃을_촬영하고_있네요

 

 

/사진 시민필진 도목현 joint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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