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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에 대형유통매장 코스트코 들어선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0 12:37
  • 수정 : 2012.09.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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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복합환승시설 조감도

KTX광명역 주변지역이 개통된 지 7년여 만에 긴 침묵을 깨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국비 4068억원을 들여 당초 시발역으로 건립된 KTX광명역에 환승터미널 및 대규모 판매시설인 코스트코 건립이 추진돼 광명역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광명시는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도시철도공단과 업무협의를 통해 광명역복합터미널(주)에서 1단계 사업으로 환승시설(터미널) 7488㎡와 판매시설 3만4019㎡를 건설하고 향후 2·3단계 사업으로 물류 및 업무시설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판매시설은 세계 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 매장과 주차장·옥상 등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코스트코 코리아 관계자는 “6월말 안으로 광명시에 건축허가 사전승인 신청을 내고, 허가가 나면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코스트코 광명점에는 300명 이상직원이 고용될 예정이며, 서울 양평점에 있는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를 광명점으로 이전하는 문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TX 개통 7년여만에 본격 개발, 환승터미널도 하반기 착공

KTX광명역에 들어설 코스트코는 건물투자비로 25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토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30년간 유상임차를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환승터미널은 150억원 정도 공사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올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주)코스트코 코리아가 광명역에 입점을 결정하게 된 것은 KTX광명역세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2014년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에서 광명까지 20분이면 오는 등 접근성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감안할 때 투자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KTX광명역 복합환승시설 배치도광명시는 (주)코스트코 코리아가 정식으로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신청해오면 관련 서류를 검토한 후 문제가 없으면 경기도에 사전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주)코스트코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 우리나라를 포함 7개 나라에 540개 매장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양평·양재·상봉점·경기 일산점·대전점·대구점·부산점 등 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스트코가 개장되면 고용창출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시 세수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시교통과 02-2680-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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