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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KTX광명역, 오랜 침묵 깨고 본격 개발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0 14:32
  • 수정 : 2012.09.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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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세권에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와 환승터미널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난 7년간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제적 규모를 갖춘 초대형 KTX광명역은 2004년 4월 시발역으로 개통됐으며, 역사 주변 195만㎡ 부지에 업무·상업·문화산업 및 주거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인 복합거점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인해 시발역에서 정착역으로 기능이 바뀌었고, 지난해 11월부터 영등포와 수원역에 KTX열차가 추가로 정차하면서 주변지역개발에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광명시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광명역세권 주변지역개발과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설 KTX광명역 북측 철도시설부지 내 7만6천㎡는 올해부터 3단계로 나눠 복합환승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연계교통망 구축, 수도권서남부 거점도시 기능 갖춰
 

 역세권지구-토지이용계획도

이곳에는 ▲1단계 사업으로 환승 및 판매시설을 2012년까지 건립 ▲2단계 사업으로 부대 및 유통물류시설을 2015년까지 건립 ▲3단계 사업으로 업무시설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체 총 연면적 13만8천㎡ 규모로 건립된다.
그리고 KTX광명역 주변지역 26만5천㎡ 상업시설용지에는 업무·상업·주거기능이 복합된 다기능 테마형 복합단지와 주상복합단지·호텔·오피스텔·오피스·판매시설 등 건립될 계획이다.

특히, 13만9천㎡(도시지원시설1, 2)에 달하는 도시기반시설에도 국내기업과 자본들이 부지를 매입해 기업·병원·대형유통판매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시에 타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4월 안양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안양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하여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 2015년까지 안양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에 복합환승센터와 각종 부대시설물이 신축되고 신안산선 및 제2공항철도·월곶-판교선 연계교통망이 구축되면 광명시는 명실상부 수도권서남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새롭게 재조명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도시개발과  02-268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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