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더불어 잘 살면 먼데서도 찾아오는 마을이 된다’라고 한다.
일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들 및 가족과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에는 제2새마을운동 추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로 하나되어 더욱 그 개최의 의의가 크다.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념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즉 나 혼자가 아닌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물질적 및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잘사는 마을과 지역 나아가서 화합과 번영의 새 나라를 건설하는데 보다 큰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근면(Diligence)은 자기선용의 실천이며, 자조(Self-help)는 한계극복의 실천, 협동
(Cooperation)은 자기 확대의 실천의 이념에 부합하기 위한 실천원리와 행동철학이 광명시 새마을지회에도 온전히 베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
김충숙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장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 운동을 통해 태극기 물결이 일렁이는 벅찬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 새마을 가족들이 수련 대회를 통해 새마을 운동 4대 중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역할의 중요함과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순묵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장은 “지회장직을 맡고 보니 회원들에 대한 노고를 더욱 이해하게 되고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다소 질서가 미흡하긴 했으나 매년 준비부터 마무리 과정이 쉽지 않은데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으며, 회원들이 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모습에 진정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나눔․봉사․배려의 실천 덕목을 더해 선진 국민정신 함양운동을 전개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풀뿌리 공동체 운동인 새마을운동, 그 올곧은 정신이 바로 오늘의 우리 나라를 잘 살게 했던 원동력이었기에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었다.
글, 사진 시민필진 현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