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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면 더 행복한 광명누리길 - 구름산, 가학산 한바퀴 돌아보자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우리 광명에는 명품 둘레길 광명누리길이 있다.

  • 기자명 시민필진 정라영
  • 승인 : 2015.09.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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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 준공된  누리길은 보건소~금강정사~광명동굴을 연결하는 5.9km의 1코스와 광명동굴~영회원~보건소를 연결하는 5.4km의 2코스 총 11.3km의 순환형이다. 보건소에서 금당이광장까지 올라가서 왼쪽이 금강정사~광명동굴을 연결하는 5.9km의 1코스, 오른쪽이 영회원~광명동굴로 가는 2코스 길이다.

구름산 정상을 경유해서 광명동굴로 등산하기엔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둘레길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광명동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올 수 있다. 2코스는 전에 가보았기 때문에 1코스를 선택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단절된 등산로를 재정비하고  안내표지판, 안내리본 그리고 정자가 새롭게 들어서서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다. 가는 길에 아주머니를 한 분을 만났는데 뇌졸증으로 쓰러졌다가 시민운동장, 도덕산, 구름산을 걸으며 이제는 건강을 회복하셨다는 이야기를 한참이나 나누었다. 광명시는 녹지가 많아서 살기 참 좋다며 행복해하셨다.

1코스(보건소~금당이광장~금강정사~광명동굴)는 2시간, 2코스는(광명동굴~영회원~금당이광장~보건소)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광명동굴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한바퀴 도는데  4시간이면 충분하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진 기온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광명누리길을 걸으며 황홀한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금당이광장에서 왼쪽이 1코스, 오른쪽이 2코스

 ▲광명누리길 약도


▲ 금당이광장에서 왼쪽 1코스로 발을 내딛으며

▲ 누리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 눈부신 가을의 초입

▲ 서어나무 군락

▲ 거미의 하루

 ▲가학산에서 바라본 제2경인고속도로

▲ 가학동은 학의 서식처로 학들이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뒷산이 풍수지리로 볼 때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어서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학의 무리

▲ 지금은 광명동굴길로 이름이 변경된 구 도고내길 삼거리에서 광명누리길 팻말을 따라
왼쪽으로~

▲ 아빠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 코끼리차 아이샤를 타고 광명동굴로 씽씽씽~

▲ 전망쉼터에서 시원하게 맞이하는 아이샤와 친구들

▲ 광명동굴 도착, 이곳이 바로 광명동굴 분기점

▲ 광명동굴의 어둠속에서 서늘함과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

▲ 광명동굴에서 보건소를 향해 출발하는 계단

▲ 누리길에 때이르게 피어난 코스모스가 이제는 심심하지 않겠어요.

▲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고 땀방울을 닦으며 광명동굴을 향하여

▲ 새로 지어진 영회원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

▲ 구름산 계곡 사이로 도덕산이 부른다.

▲ 칼바위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 다시 그 자리 금당이 광장

글, 사진  시민필진  정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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