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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새마을전통시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광명새마을전통시장을 가다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15.09.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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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전통시장으로 광명사거리 광명전통시장과 더불어 광명5~6동에 위치한 광명새마을전통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광명새마을전통시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열흘 앞두고 알뜰하게 추석준비를 하려는 주부들의 발길로 가득하다. 상인들도 고객들의 발걸음도 활력이 넘쳐 보인다. 시장이 생긴 후 28년만인 지난 2013년 명실공히 광명전통시장으로 승격된 이후 하루 3,000여명의 고객이 이용을 하며, 현재 점포수가 180여개에 이른다. 광명새마을 시장은 이제 현대화 시장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조병오 광명새마을전통시장 상인조합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상인들의 노력은 다른 어느 시장 못지 않으며 상인들의 오랜 염원이던 전통시장 승격으로 상인들은 더욱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 경영현대화 사업, 영업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주차장과 화장실 등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 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 승인의 잇점은 광명시에 시설 및 경영구조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할 경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마을시장의 조합원들은 상점들 간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사업을 수행함으로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각종식료품과 생활필수품, 야채, 청과 등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경품행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 9월 5일에 개최된 제2회 광명새마을전통시장 활성화 페스티벌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경연에도 18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노래와 장기자랑, 춤 대결을 펼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점포 운영자는 현재 기름집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업종을 변경하기 까지 새마을 시장에서만 30년 넘게 닭집을 운영한 석철래 씨로 그는 “1980년대 초 광명에 와서 농장을 경영하다가 1987년부터 닭집을 시작했다. 시장에서 자식들 뒷바라지와 결혼까지 시키고 광명새마을 시장은 내 고향이나 다름 없을 만큼 깊은 정이 들었다”라고 지난날 회고의 기억을 펼친다.

 
새마을시장은 전통시장만의 훈훈한 온정이 살아 있다. 정성으로 빚은 만두와 천원에 세 개쯤 하는 도넛, 싱싱한 해산물과 풍성한 인심 등으로 명절맞이를 하고 있다. 옛 시장의 유년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먹거리와 맛집도 다양하다. 다가오는 추석은 광명새마을전통시장에서 행복한 명절맞이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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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2~52,000~5,000당 물품구입시 티켓 1장 지급

10매를 모아 추첨, 푸짐한 상품증정


- 광명새마을시장 주․정차 허용안내 -

허용시간 : 연중 09:00~18:00(주차후 2시간 초과시 과태료부과

허용구간 : 광명6동 한양천막~오환교통 220m 구간 편도 1차도

금지구역 :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및 진입로 등


글, 사진  시민필진 현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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