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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공감, 소통의 법칙에 반하다.

시원 소통 광명 한마당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5.10.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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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답(DHP)은 communication이다.
 - 나누는 소통(Divide), 진솔한 소통(Honest), 실천하는 소통(Practice)

 
“아이들의 눈빛에서 행복을 가득 얻고 돌아온 것 같아요!”

지난 10월 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소통위원과 함께하는 ‘시원소통 광명 한마당’에서 개발도상국에서 만난 아이들과 교사로의 인연을 주제로 한 ‘마음과 마음의 소통’에 대해 강연한 인터넷 소통위원 민승연 위원의 말이다.

 
민 위원은 지금은 국내에서 호스피스로 일하고 있다면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소통을 통해 ‘긍정적 사고’라는 인생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원범재 위원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리랑’을 대금 연주를 통한 외국에서의 소통법과 독특한 방법의 감성 자극 연주에 강연장 여기저기에서 “와~! 대단합니다.” 환호와 박수로 가슴 뭉클한 감동의 물결이 일기도 했다.

또한, 박종환 문화체육 위원은 ‘바램, 홍화의 골짜기’를 가을 낭만에 젖은 음색의 색소폰 연주로 객석에서는 하나둘 따라 부르며 박수와 함성으로 인기가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시원 소통 한마당’의 기획 취지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소통의 기술은 ‘달변의 기술’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소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묻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성규 행정교육 위원은 “소통도 제대로 알고 해야 지혜롭게 할 수 있다.”면서 ‘소통과 변화’를, 김동현 행정교육 위원은 ‘작은 도서관운영의 노하우’를, 유금순 보건복지 위원은 ‘사회현상과 심리’에 대해, 천세환 도시환경 위원은 ‘생각이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등의 주제로 뜨거운 강연을 펼쳐 다양한 소통의 주제를 통해 보편적 소통에 대한 신뢰받는 방법과 미래를 담는 계기가 됐다.

1부의 공연으로 소통 자문위원인 임웅수의 ‘비나리, 농악에 길을 묻다.’와 박은정 위원의 가곡 ‘코스모스를 노래함’과 깐소네 ‘오솔레미오’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저명인사 소통·힐링 특강 강사로 초빙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허 대장은 산악인으로 무사고 등반의 경험을 통해 대원들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의미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나갔다.

 
특히 허 대장은 산을 왜 올라가려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입니다.”라고 답하고 “왜냐고 물어볼 것이 아니라 올라가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산의 맛은 묻는 말에는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면서 고진감래 [苦盡甘來] 로 마무리했다.

 
도시환경분과 최영심 위원은 광명시가 다양한 콘셉트의 강연 프로그램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소통 강연들이 장기적으로 지속하였으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글/사진 시민필진 도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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