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토뉴스

첫눈에 반해버린 풍경, 그 아름다운 이야기...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5.12.07 16: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밤새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소복이 쌓인 눈을 바라보면 어릴 적 추억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입가에 웃음으로 내려옵니다
이제는 그 추억이 그리움이 된 이야기이지만, 아버지가 끌어준 비료 포대 타기, 함께 한겨울 사냥은 아직도 되새김질 되는 행복한 이야기입니다.

햇살 가득한 창가에 서리는 수증기를 닦아내며, 울먹임이 전해질 때 아이들의 웃음이 한 세대를 건너는 행복에 젖게 합니다.

출근길에서 만난 김재범 씨는 “아직 겨울과의 만남을, 준비도 못했습니다.”라며 “하얀 눈을 보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거리엔 어느새 크리스마스의 물결이 하나둘씩 이어져가고, 즐거운 성탄 맏이에 설렘 가득 안고 화이트 크리마스 축제를 기대하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우리도 작은 기도에 동참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운 겨울나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 힘들어하고 있지만, 매섭게 불어오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편안한 쉼도 포기한 채 나눔을 전하는 천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마디, 가슴에 담아 건네고 싶습니다.

‘올 한해에도 힘든 봉사활동,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신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겨울이라는 계절 앞에 자신의 일부를 버리는 아픔, 미쳐 버리지 못한 미련처럼 단풍 위로 백지 같은 눈의 동거같이 고단했던 삶도, 슬픔도 그렇게 묻혀가는 즐겁고 기쁜 날을 기대합니다.

▲ 온 세상이 하얀 눈에 뒤 덮혔습니다
▲ 옷깃을 여미고, 출근길에 나서봅니다
▲ 하늘과 땅과 나무엔 경이로운 모습들이 가득하고...
▲ 세계최초, 살아 있는 눈꽃을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ㅎㅎ
▲ 추억의 향수는 가득 차고...
▲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을 녹이고...
▲ 가을과 겨울의 뜨거운 사랑에 탄성은 이어지고...
▲ 나뭇잎이 하얀 솜이불을 덮었습니다.
▲ 자연도 뜨거운 생명력에 사랑으로 품는것 같네요.
▲ 겨울과 사람과 붉디붉은 산수유의 만남...
▲ 겨울, 봄을 위한 꽃송이는 잉태되고 ..
▲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광명의 겨울풍경...
▲ 너, 저팔계 동생이니, 어쩜 이리도 똑같니~
▲ 눈 오는날, 그래도 건강이 최고랍니다. ㅎㅎ
▲ 눈처럼 햐안 너의 모습에~빠져든느구나
▲ 눈보라속에도~ 꽃은 피고지고...
▲ 애처로운 장미~ 춥지!
▲ 하늘에서 내려준 생일케익~ㅎㅎ
▲ 아빠~! 신나게 달려주세요. ㅎㅎ

 

글, 사진 시민필진 도목현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