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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올해도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시민과 진솔한 대화 나눕니다'

  • 기자명 시민필진 김은정
  • 승인 : 2016.01.28 10:18
  • 수정 : 2016.0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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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광명시는 해마다 연초가 되면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직접 듣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2016년 시민과 진솔한 대화 나눕니다.’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내 18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진행중이다.

지난 1월 21일 처음으로 실시된 ‘광명1동 주민과 소통의 장’은 광명1동 주민센터가 마련한 자리 150석이 부족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은 높았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올해도 귀를 열고 듣겠다. 그래서 올해 광명시 운영정책에 반영하겠다. 그래서 신명 나는 광명시, 웃음이 넘치는 광명시를 만들겠다.”는 말로 주민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서 “올해 일자리 300개 창출, 연간 관광객 150만 명 방문 및 시 수입 100억 원 목표, 광명동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어 있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본격적인 대화의 장이 시작되자 주민들은 주택가 CCTV 설치,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목감천 하폭 정비, 뉴타운사업 관련 등 16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일일이 메모한 양기대 시장은 즉석에서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동장 및 현안사항 부서장과 협의해서 현명한 시행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장과 소통의 장’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누리집(gm.go.kr), 페이스북(facebook.com/gmcity.kr), 트위터(twitter.com/gmcity)를 통해서도 건의사항을 접수 받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들의 이야기 듣기’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있다. 주민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매일 동장, 현안사항 부서장이 참여하는 사전보고회를 개최하여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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