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복지동 제도의 내실을 위하여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1인이 근무하는 4개동 주민센터에 오는 2월 1일부터 복지매니저를 배치하여 찾아가는 동(洞) 복지기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 복지동 제도를 시행하여 동 주민센터를 복지동으로 명칭하고 매일 동장,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가 1조가 되어 2가정 이상 취약계층에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업상담사, 무료법률 상담, 생활복지기동반 운영, 희망나기 사업 등 대상자에 맞는 자원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보호와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동 기능 강화를 위한 복지매니저제도는 18개동 중 사회복지담당공무원 1명만 근무하는 4개동(철산1동, 하안2동, 하안4동, 학온동)에 복지매니저를 배치, 현장 방문으로 인한 복지담당공무원 공백으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화문의 및 방문민원인의 초기상담 등을 대신 수행하게 된다.
복지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채용하였고, 복지서비스 초기상담 및 구비서류 안내 등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보조를 통하여 복지민원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이번 복지매니저 제도의 실시로 복지업무 기능 강화에 내실을 기하고 찾아가는 현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복지정책과 2680-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