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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참여 예산편성으로 정책 투명성 높인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2 16:21
  • 수정 : 2012.09.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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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시민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민주성을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11일, 5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공청회·토론회 개최 ▲위원회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은 공개모집절차와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위원회 전체위원장에 정계남(59·철산3동·농업) 씨를, 부위원장에 최영길(58·학온동 주민자치위원 ) 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자치행정분과(위원장 정태랑) ▲재정경제분과(위원장 성시상) ▲복지문화분과(위원장 조정영) ▲도시환경분과(위원장 신광우) ▲건설교통분과(위원장 서강열) 등 5개 분과별로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 지역주민 재정선택권 보장

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과 관련하여 홈페이지와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주민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권역별 예산 설명회를 개최하여 예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높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선출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예산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산학교를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결정과 주민책임 원칙에 기초하여 지역주민의 재정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분야별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수혜효과 등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토록 할 방침”이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촉 및 예산교육

광명시 기획예산과 02-268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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