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어온 건축허가 신청 내용에 의하면 한국도시철도공단과 업무협의를 맺은 광명역복합터미널(주)은 내년 6월 준공예정으로 KTX광명역 부지 7488㎡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환승터미널과 3만4019㎡에 지상 5층 규모의 판매시설을 각각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승터미널 및 코스트코에 이어 KTX광명역에는 단계별로 부대 및 유통물류시설과 업무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그리고 KTX광명역세권 주변 도시지원시설 총 16만8800여㎡에도 국내기업과 외국자본들이 부지를 매입해 기업·병원·대형유통판매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시에 타진하고 있어 개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LH와 협의해 역세권 안에 있는 도시지원시설 중 2만9000여㎡에 대해 시가 부지를 매입, 시 발전을 위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2014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강남에서 광명까지 20분이면 오는 등 접근성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감안할 때 KTX광명역 개발사업은 상당히 투자가치가 높아 개발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시교통과 02-2680-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