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설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민·관·학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에 개발한 ‘수축열조를 이용한 태양열시스템’은 태양열을 이용해 급탕은 물론 난방과 냉방을 할 수 있는 태양열냉난방시스템이다.
태양열냉난방시스템 기술수준은 현재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써, 우리 시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이 신재생에너지 의무화사업 대상 건축물 건립에 상당히 많이 적용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기술 발명에는 ▲주택과 공업7급 이재만 씨(총괄기획) ▲경희대 홍희기 교수(기술자문) ▲에이팩 윤장수 이사(설계·시공) ▲나라컨트롤 오현석 차장(자동제어) ▲엔티이 강한기 부사장(수축열시스템)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시는 공동참여자와 7년간 통상실시권을 계약하여 향후 국내 태양열냉난방설비의 일반화 및 표준화를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촐괄적으로 기술개발을 담당한 이재만 씨는 “이번 특허등록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광명시 이미지가 크게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형 표준모델 태양열냉난방 핵심기술을 독점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특허수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택과 02-2680-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