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이야? 강의실이야?
회의실이야? 강의실이야?
  • 시민필진 김은정
  • 승인 2016.03.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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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확대간부회의

2월 29일은 광명시 확대간부회의가 있는 날이다. 광명시청 1층 대회의실은 오전 8시 부서장(5급 간부)과 직원들로 가득하다. 이유인즉 몇 년 전부터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빅 데이터(Big Data)’ 강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광명시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확대간부회의 형식을 변화시켰다. 일반적인 확대간부회의는 시장과 부서장(5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협의, 지시하는 자리다.

하지만 광명시는 올해부터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참석하여  통상적인 회의를 개최하기 전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강의부터 듣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가 확대간부회의 전에 강의시간을 마련한 이유는 사고의 유연성을 위해서다. 강응천 기획예산과장은 “확대간부회의 초청강연을 통해 공무원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만큼 매월 강연주제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여 선정되며, 이날 강연 역시 언론 매체를 접하다 보면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듣게 되는 ‘빅 데이터’다.

국내 어느 카드회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는 카드 코드를 찾아낸다’는 걸 기업의 철학으로 내세우는 것처럼 빅데이터는 소비자 성향을 분석하여 이를 발전적으로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IT분야의 신기술로 구글의 자동번역 시스템,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 아마존의 도서추천시스템… 이처럼 기업 외에 공공기관들도 위험관리시스템, 탈세 등 부정행위방지, 공공데이터 공개 정책 등 빅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강연은 공공기관에서 소비자로 대변되는 민원인의 다양한 행태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욕구와 수준에 맞은 민원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광명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열정적인 강연을 해준 (주)비트허브 대표 반병희 강사

‘빅 데이터와 핀테크, 시민행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에 대한 핀테크/빅데이터 전문 뉴스미디어 비트허브 반병희 대표이사의 강연은 광명시 정책 운영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다. 광명시가 빅 데이터를 활용해서 어떤 정책, 어떤 제도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참고) 핀테크(g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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