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광명시 한의사회(회장 김영동, 이하 한의사회)가 8월 22일부터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시행한다.
광명시는 청소년 건강 및 학교 흡연문제 및 해결대책, 흡연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지난 6월 한의사회 및 학교 관계자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때 한의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금연침을 시술해줄 것을 약속했다.
무료 금연침 시술 사업에는 관내 전체 77개 한의원 중 광명시한의사회 소속인 28개 한의원이 모두 동참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광명시 한의사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나아가 청소년기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침을 무료로 시행해 주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진정한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스스로 건강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한의사회의 참여가 모범적인 사례로 청소년 건강정책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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