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직자, “그대는 언제나 빛나는 태양의 후예이지 말입니다~“
신규공직자, “그대는 언제나 빛나는 태양의 후예이지 말입니다~“
  •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2016.04.14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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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직자 직무교육

지난 3월21일부터 30일까지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신규공직자 117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직무교육이 진행되었다.

요즘 30%가 넘는 최고의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만큼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새로운 출발과 변화를 필요로 하는 신규공직자들에겐 아마도 공직생활 내내 잊지 못할 중요한 교육이 되었을 것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외부 강사가 아닌 선배공직자들로부터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기본소양과 그들의 공직생활의 실질적인 경험을 듣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직무교육은 자치행정과 박민관 인재양성 팀장이 진행, 임용초기 잊지 못할 일화와 생활한복을 즐겨 입는 것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이춘표 부시장을 비롯한 직무 분야별 선배공무원들의 교육이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직무교육’하면 경직된 분위기로 비춰지기 십상이지만 선배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인생철학을 담은 강의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에게 마음을 열게 하는 정감어린 교육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시간은 이춘표 부시장의 교육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보라는 주위의 권유로 9급 건축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36년 전 당시 회고의 기억에서부터 입사초기 동료들과의 추억, 학교에서 배운 교육내용이 건축 업무를 하면서 현장에서도 그대로 직결되는 것, 시정발전의 초석이 되는 시장의 정책결정을 돕는 부시장의 역할까지 그의 공무원 인생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였다.

공무원은 이익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공무원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5년, 10년 단위의 계획대로 움직여야만 목표에 접근하기 쉽다. 내가 지닌 사고가 깊으면 깊은 사고대로 이루어진다. 목표를 세우고 늘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 『목민심서』와도 같은 인생의 지침서가 되는 스티븐코비 박사의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담겨진 7가지 습관을 적은 쪽지를 자주 꺼내어 실천하고자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젊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에 광명시의 미래가 있으며, 광명시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내는 공무원들에게는 승진과 가점을 주는 방식을 취하겠다고 말하면서 지난해 최종 우승의 쾌거를 거둔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참여 사례도 들었다. 또 팀원간의 협업, 건강관리의 중요성, 팀의 팀장이 가장 어렵고 난해한 업무를 기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에 관한 내용도 주목을 끌었다.

36년 공직 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질문에 “입사 초기 누굴 만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데 있어 지인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며 좋은 지인을 많이 만들고 사람을 많이 아는 것이 큰 재산이다”라고 했다. 또 시야를 넓혀 인근 시 담당자와의 교류와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역설했으며, 후배공무원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전하는 것으로 교육은 마무리되었다.

두 번째 시간은 ‘홍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 한다’란 주제로 심재성 홍보실장의 교육이 이어졌다. 광명시 대변인인 홍보실장이 되기까지 지난 35년 공직생활 동안의 진솔한 인생경험담과 교육 내용을 모두 전해 듣기에는 교육 시간이 너무나 부족해 보였다.

중국 당나라 때 관료선발기준이던 올바른 마음가짐과 정신이 깃든 좋은 글 등을 상징하는 신언서판(身言書判)처럼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광명시만의 유일한 홍보실 조직과 구성, 100여 명의 언론사 출입기자단, 다양한 홍보매체에 관한 소개와 매월 2회 발간되는 ‘광명소식’에 관한 내용, 보도자료 작성법 그 외 전세계 88개국에 600만부 발행되고 있는 해외 언론(중국 인민일보)을 통해서도 홍보되고 있는 광명시 홍보정책에 관한 명료한 설명이 흡인력 있게 전해졌다.

광명시의 ‘광명동굴’이 해외 언론에 소개되어 광명시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있는 설명을 통해서 성과가 잘 나타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보도와 홍보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공직생활 중 한때 어려움을 겪었던 위기의 내용과 힘겨운 위기를 딛고 일어서기까지의 내용에서는 가슴 뭉클한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홍보수칙에 관해 폭넓게 조명된 내용들이 매우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교육에 참가한 평생학습원 이민지 주무관은 “선배공직자들이 말씀하신 모든 내용에서 공직생활의 중요한 TIP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감사실 조사팀장의 사례를 담은 청렴교육을 비롯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인권교육, 광명시의 역사까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신규공직자들은 장시간의 직무교육에도 뜻을 같이 하고 함께 길을 가기에 더욱 내용에 충실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신규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의 길을 가는데 중요한 이정표를 발견하게 되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꿈을 항상 되뇌이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 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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