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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광명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로 건강 UP

  • 기자명 시민필진 김창일
  • 승인 : 2016.04.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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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한다. 의학 발전도 평균수명 연장에 한 몫을 하지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의 인식 개선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민 인식 개선에 맞춰 광명시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9개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제공,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복지관 등 거점 생활터로 접근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5년에는 내 건강 바로 알기, 이동금연 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 바디라인 만들기 건강교실,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조기검진, 저염∙저열량 건강요리교실 등을 추가로 편성하여 건강한 삶 교육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4월 12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인 신촌휴먼시아 2단지를 찾았다.

‘슬림&밸런스 UP! 바디라인 만들기 교실’이 진행 중이었다. 수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단지 주민들이었고, 대부분 주부였다.

수업을 진행 중인 강사는 생활 속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체형 유지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야기했다.

사업 담당자인 광명시 보건소 김영희 주무관은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생활분위기 실천이 사업의 목적입니다. 단번에 바꿀 수 없기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취지를 말해주었다.

올해 추가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부분 심정지가 가정에서 발생하기에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아야 하고, 건강생활과 식습관은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추가했다.’며 추가 프로그램에 대해서 안내해주었다.

수업에 참여한 이경희(64세)님은 “집에서 운동을 하면 한 시간도 힘들어요. 집안일도 해야 하기에 한 시간 운동하는 것 자체가 힘들죠. 여기서 하니까 좋은 점은 강사님이 체계적으로 알려주니까 좋아요. 다 같이 하니 재미도 있고요.”라며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9988’이란 말이 한동안 유행했다. ‘9988’이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란 의미다. 건강한 노후를 의미하는 말이다. 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이제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한 말이 아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모든 연령에서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으로 광명시민에게 건강생활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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