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 조기 형성 기여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6월24, 25일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광명시와 (사)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미취학아동(3세이상)과 초등학생,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종합안전 체험 형식이며, 국민안전처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른다. 아울러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분야별 27개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단체 위주로 진행되며, 25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 참가 시 무더위와 우천을 대비해 참가 어린이는 명찰을 달고, 모자· 식수･우의 등을 준비해야 하며, 개인 참가자는 차량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을 권유한다.

한편, 2일차에 통학버스운전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으로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지원하게 되며, 5월중에 교육희망자를 접수한 후 100명이상 접수한 경우에 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신청 및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총괄과(02-2680-27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