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토뉴스

영화에 나올 만한 광명의 걷고 싶은 명소

자연의 소리에 복잡한 머리 식히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 기자명 시민필진 박성만
  • 승인 : 2016.05.31 09:20
  • 수정 : 2016.06.14 09: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시대는 스피드 시대다. 사람들은 언제나 빨리빨리를 선호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사회에서 도태되기 1순위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바쁘다. 특히 한국 사회는 경쟁이 심하다.
하루하루의 삶이 곧 전쟁이다. 현대인은 늘 피곤하다.
경쟁이
심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여유가 없다.
스피드 시대에 사회나 직장의 세계는 각박하다. 동료들 간의 정이 매말라 간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지만 늘 혼자다. 사람들은 기계와 친숙하다.
지하철의 풍경을 보면 금방 드러난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고 있다.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선물은 사람들의 대화를 단절시킨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쁜 일과가 시작된다. 하루하루가 허덕허덕이며 산다.
고달픈 삶이다.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특히 눈과 귀가 피곤하다.
그래서 뇌에 휴식시간을 주어야 한다. 요즘 멍때기 경제학이 뜨고 있다.
원래 멍때기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고 업무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 보고서에 공감이 간다. 혼자 멍때기 보다 숲길을 걸어 보면 어떨까?

바쁘게 사는 사람들은 쉼이 필요하다. 숲으로 가서 문명의 소리가 아닌
자연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실바람에 나뭇잎이 춤추는 소리와 새들의
재잘거리는 선율에 귀가 맑아진다. 광명에는 걷고 싶은 숨겨진 명소가 많다.
도덕산이나 구름산의 신갈나무 숲을 걸으면 행복하다. 안양천의 벚나무 숲을
걸어도 좋다. 시간이 없다면 가림산 둘레길을 권한다. 그곳에는 자연의 소리와
멋진 풍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광명에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많다.

소나무가 있는 꽃길.
송화가루는 바람에 이미 집을 떠나고 붓꽃만 길을 환하게 밝히네.
풍경이 살아 있는 꽃밭.
붓꽃이 피고 쌀나무라고 부른 이팝나무 하얀꽃이 환상적이다.
아파트의 산책길.
하안 5단지의 산책로는 걷기 좋은 명품 길이다.
한가로운 길.
가림산의 둘레길이 한적하다. 초록 숲에 빠져 보면 너무 행복해.
망중한의 여인.
야생화 공원의 꽃에 취하고 잠깐의 휴식은 돈과 안바꾼다.
멋이 흐르는 길.
능수버들이 찰랑거리는 안터생태공원의 풍경이 그림이네.
폭신한 황톳길.
숲길을 걸으면 정신이 저절로 맑아지고~
나무터널의 등산로.
우거진 숲길에서 쏟아지는 피톤치드에 온몸이 가뿐하네
붓꽃과 아파트.
아파트 단지 뒷산이 꽃피는 동산일세.

운치 넘치는 육교.
도덕산과 구름산을 연결하는 한치고개육교 멋져.

다정한 부부.
손잡고 사부작 사부작 걷는 길에서 부부의 정이 새록새록~
단풍나무 숲길.
철조망 사이의 단풍나무 오솔길이 아름답네.
걷고싶은 호젓한 길.
산비탈을 따라가는 신갈나무의 숲길이 명품이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