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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서 만난 광명동굴

  • 기자명 시민필진 김창일
  • 승인 : 2016.06.27 09:11
  • 수정 : 2016.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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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부 3.0 국민체험한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가해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참가한 각 지자체를 돌아보던 중 반가운 부스를 만났습니다. 바로 광명동굴 부스입니다. 지자체 중 광역지자체가 참가한 부스가 있었고, 광역지자체를 대표해서 나온 시군구도 있었습니다.
광명동굴은 경기도 부스와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광명시는 2015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프로젝트로 최종 결선에서 1등을 했습니다.

광명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과 추가로 50억 원을 들여「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2017년 말까지 본 프로젝트를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는 흔적의 재활성화 사업, 지하갱도를 활용한 탐사체험, 광명동굴 아트텍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광명동굴 브로셔를 들고 광명동굴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로서 이제는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명동굴에서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라스코 동굴벽화는 1940년에 발견된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후기 구석기시대 크로마뇽인의 주거지로 추정되며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암각화와 유물들이 발견된 최대 규모의 문화유적입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경기도 부스를 보면 자꾸만 떠오르는 게 작년에 우승한 ‘NEXT경기 창조오디션’입니다. 광명동굴입구에는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있습니다.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올해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 ‘업사이클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오는 7월 12일 최종 오디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광명시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업사이클 문화, 디자인 교육, 재료수급, 기업 육성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재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업사이클 재료를 위한 재료은행, 전문 업사이클 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 아카데미, 업사이클 진흥을 위한 스타트업 밸리, 마켓&페어 등을 제시했습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동굴로 이어지는 문화산업의 클러스터는 지자체가 가야할 지역개발의 방향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제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 경기도 대표로 광명시가 있는 이유를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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