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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리는 알뜰한 방법, 안양천 물놀이장에 있다?’

‘도심 속 워터파크’, 광명 물놀이장 개장!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6.07.13 10:04
  • 수정 : 2016.07.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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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신나는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아이들과 알뜰한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33.1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10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은 사람들은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다른 지역에서 입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까지 남다르게 더위를 보내려는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물놀이장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인파로 붐볐고, 많은 아이는 더위를 잊은 채 물장구를 치는가 하면, 처음 만난 어색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랜 친구처럼 친해져 즐거운 여름날의 하루를 아쉬워했습니다.

8살 딸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철산동 최 모 씨는 "딸이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조금 불편하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 조금 더 있다가 집으로 갈 생각이다."며 아빠의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에 시집 왔다는 주부 신라마리 씨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너무 좋고 안전 요원이 있어 안심돼요"라며 물놀이장의 느낌을 전했고 함께 온 친구들은 "광명 정말, 최고예요"라고 외치고 난 뒤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광명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 요원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진 배치를 통해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감한 아이들의 피부안전을 위해 풀장에 사용하는 수돗물은 매일 갈아 주며, 50분의 물놀이 시간과 10분의 휴식시간을 정해 안전수칙에 따른 운영과 수질검사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격히 관리한다."고 전했습니다.

도심 속 워터파크인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쉴 수 있고 자녀와 함께 성인도 입장이 가능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몽골 텐트 등과 함께 탈의실·샤워장·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 만점의 시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시민 13만 명이 찾아와 큰 인기를 누린 안양천 물놀이장은 올해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지난 7월 1일 개장 했으며, 이용시간은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전날 일기예보 기준)에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시 누리집(gm.go.kr) 내 재해방재과 누리집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안양천 물놀이장으로 출발 ~
가장 먼저 반기는 만국기 아래 ~
신나는 물놀이장 ~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에 맞아도 ~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한 순간 ~
기념 사진도 찍고 ~
꼬마 소방대원의 출동에 ~
어른들도 신나 '빵야 빵야' ~
아빠의 웃는거 맞죠 ㅎㅎ
끝없이 달리는 아빠도 ~
힘들지만, 행복한 하루였음을 ~
안전을 위해 잠시 쉬는 시간 ~
친구들과 먹는 간식속에 웃음 꽃이 피어나고 ~
아빠와 먹는 라면도 추억이 됩니다.
다시 시작된 물놀이에 ~
무엇이 그리 좋은지, 신난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물놀이에 ~
감옥 놀이도 해보고 ~
물보라 가득한 터널에서 ~
시원한 물세래를 맞아도 봅니다.
언젠가는 알게될 부모의 마음을 담아 ~
아이들은 아이들은 추억을 되새김질 하겠지요.
행복한 오늘의 기억, 멋진 추억으로 빛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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