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향수 담은 '제1회 광명 포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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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향수 담은 '제1회 광명 포크페스티벌'
  •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2016.07.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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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광명 포크페스티벌'이 지난 9일 토요일 오후 6시, 지역 내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아트홀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기타스토리의 김용호, 김문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광명포크싱어협회가 주관하고 광명시 자살예방센터와 조정영 입시컨설팅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신문, 해피TV, 사랑의 짜장 차의 후원으로 함께했으며, 공연 전 대리석 광장에서 자살예방 홍보활동 및 사랑의 짜장 나눔으로 소중한 생명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포크 음악을 이끌어갈 뮤지션들의 무대로 신인들과 지역 가수들이 우정 출연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음악을 통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포크의 정서를 그대로 담아내 누구나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의 하나로 '천둥소리' 공연팀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 신양희(천둥소리)의 난타 공연과 광명포크싱어협회 회장인 김용호, 김문기(기타스토리)의 축하공연으로 첫 문을 열고 난 뒤, 추연숙, 서기원, 한현옥, 텐션나인과 DJ 수니 등이 출연하여 추억 속에 묻혀있던 포크 음악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어진 특별 초대공연에는 198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수 중의 한 명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장재남이 출연해 대표곡 '빈 의자'로 그 시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관객들의 큰 호응과 무대 감동으로 화답했다.

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가수 장재남 씨가 ‘빈 의자’를 열창을 하고 있다

특히,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는 가사로 유명한 노래 '서울'을 '광명'으로 개사해 열창할 때, 많은 시민들이 리듬을 타듯 박수치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자 공연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관객들이 리듬을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지난 '전국노래자랑 광명시 편'에 출연 화제를 모았던 광명의 음악신동 유에스더와 대상을 차지한 노하영을 비롯해 '아이 넷 TV'로 널리 알려진 인기 가수 선예지, 윤정아 등의 지역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 관람객이 행복한 순간을 담고 있다.

남편, 두 자녀와 공연장을 찾은 장숙희(54·여) 씨는 "기타의 감성적 자극에 잠시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간 여행이었다."며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밤잠을 설쳤는데, 마음속 깊은 곳까지 힐링 되는 것 같아요."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김용호 광명포크싱어협회 회장은 ‘광명포크페스티벌’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실력파 가수로 활동하면서 마땅한 무대와 기회가 없어 후배들에게 기회주고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포크 음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광명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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