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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좋은 바이올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저의 꿈은 좋은 바이올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 시민필진 정현순
  • 승인 2016.07.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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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광명시 꼬마신동 바이올리스트 고소현 양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리스트는, 핀커스 주커만, 정경화, 장한나, 이작펄만, 율리아피션, 힐러리한이고요. 좋아하는 곡은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에요.” 라고 또박또박, 아주 자신 있게 말을 한다. 그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고소현양이다. 아주 작고 여린 아이에게 그런 힘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지난 7월 1일 광명시민 표창장 시상식에서 바이올린 신동 고소현양을 만날 수 있었다.

소현양의 프로필만 봐도 놀라울 지경이다. SBS, MBC 등 국내 방송은 물론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렇게 화려한 경력의 소현양이 바이올린을 하게 된 것이 궁금했다. 소현양은 37개월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말귀도 다 알아듣지 못할 만 3세 때의 일이다. 소현이가 너무 심심해해서 발레학원을 등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바이올린 학원 창문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들어갔다고 한다. 그곳에서 바이올린연주를 듣고는 아이가 무엇이라도 알았다는 듯이 깔깔 웃으면서 아주 재미있어하며 무척이나 즐거워했다고 한다. 그것이 바이올린을 시작한 계기가 된 것이다.

소현이는 “하루에 5~6시간씩 바이올린을 연습해요. 연습하는 것이 힘들지도 않고 정말 재미있어요. 새로운 곡을 만나서 연습을 할 때에도 그렇게 힘들거나 하기 싫은 적도 없어요. 바이올린연주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바이올린을 그렇게 좋아하고 연습하는 시간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도 많고 교우 관계도 좋고 수학, 영어 등 모든 과목이 다 재미있다고 한다. 그런 신동을 뒷바라지 하고 있는 소현양의 어머니는 “소현이가 바이올린을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걱정이 되요. 연습을 그만 하라고 해도 문을 잠가놓고 밥도 먹지 않고 연습할 정도니까요. 소현이 아빠는 소현이가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는 것을 반대해요. 집안에 음악을 하는 사람도 없고 음악의 길은 너무 힘들잖아요. 우리부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악기를 다를 줄 알면 이다음에 무슨 일을 하든 많은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소현이가 이렇게 좋아 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한다.

소현이는 어려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 운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왜냐고 물어보면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면 마음속이 너무 뜨거워서 절로 눈물이 나”라고 했다고 한다. 아마도 천부적으로 타고난 것이란 생각도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소현이는“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행복한 사람에게는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어요.”라고 당차게 말하기도 했다.

소현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겸손한 사람으로 힘든 사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요. 소현이가 행복했으면 해요.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주고 계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좋은 바이올리니스트가 꿈이고, 바이올린 연주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소현이.

무슨 일을 할 때 그냥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당할 수는 없다. 그런가 하면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행복해하면서 하는 사람을 당할 수는 없을 것이다. 광명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내고 더 나아가 세계를 빛낼 고소현양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본다. 아이가 원하는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그들의 모습이 진정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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