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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재건축보상 집단민원 5년만에 해결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4 21:57
  • 수정 : 2012.09.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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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5년여를 끌어온 ‘광육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고질적인 집단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큰 불상사 없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줌에 따라 타 시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육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광명6동 354-24번지에 노후·불량건축물을 철거한 후 총16개동 126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재건축 사업이다.

재건축 사업을 위해 광육재건축주택조합이 2000년도에 설립인가를 얻은 후 2006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했으나 구역 내 세입자들로 구성된 전국철거민 연합회원들과 현금청산대상자들로 구성된 전국철거민 협의회원들의 강한 반발로 착공이 지연되어 1년 6개월여가 경과된 2008년 12월 5일 착공하여 2011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철연과 전철협 두 단체는 사업착공 이후 더욱 격렬해지고 조직적으로 움직여 거의 매일 시청정문 앞에서 확성기를 틀어 놓고 집회를 함으로써 시청 주변상가 및 아파트 거주민과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소음으로 인하여 큰 불편을 겪게 했다.

이러한 고질적 민원에 대해 양기대 시장은 2010년 7월 취임하자마자 두 단체가 거주하고 있는 광명6동 현장 가건물을 직접 방문, 조속한 시일 내에 양자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담당부서 관계자 연석회의를 수시로 열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전철협은 지난 1월에, 전철연은 7월 7일에 각각 사업시행자와 원만하게 협의 타결함으로써 기나긴 5년여에 걸친 고질적 집단민원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전철협 관계자는 “시에서 친 서민 정책과 사회적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로 인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시 도시개발과 02-2680-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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