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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프랑스 라스코 광명동굴전에 국토 최남단 아동양육시설 서귀포 천사의집 청소년 방문

2박3일 일정으로 41명 광명동굴과 라스코 광명동굴전 관람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6.07.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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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귀포 ‘천사의 집’ 청소년 32명과 인솔교사 9명 등 41명이 21일 광명동굴과 라스코광명동굴전을 찾았다

 대한민국 최남단 아동양육시설인 제주시 서귀포 ‘천사의 집’ 청소년 32명과 인솔교사 9명 등 41명이 21일 광명동굴과 라스코광명동굴전을 찾았다.

라스코 광명동굴전 청소년초청추진단(단장 김기만)의 초청으로 방문한 이들 청소년들은 지난 20일 아침 항공편으로 이동, KTX광명역, 이케아, 서울올림픽기념관 및 공원, 롯데타워몰을 관람한 뒤 21일 둘째 날에 SBS방송국과 업사이클아트센터, 용인에버랜드 등을 둘러본 뒤 꿈에 그리던 광명동굴과 라스코 광명동굴전을 관람했다.

초청사업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개최하고 있는 광명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도서·벽지 지역 및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초청(경비지원)하여 세계문화수혜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사의 집’은 아동양육시설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아동을 양육하기에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시설이다.

라스코 광명동굴전 청소년 초청추진단은 ‘천사의 집’으로부터 ‘제주 최남단 모슬포라는 농어촌 및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아동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어려운 환경으로 폐광의 기적 같은 특별한 경험을 갖고자 한다’는 참가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초청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명시가 펼치는 초청행사는 전국의 도서벽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전시와 산업시설 등 문화체험을 선물하는 희망나기 사업이다.

이번 초청사업은 경제·사회·지리적 제약 등으로 의미 있는 문화를 향유하지 못하는 전국의 도서·벽지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문화적 체험기회를 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주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광명시는 초청사업을 계기로 지난 6월 29일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를 선포, 문화격차 해소 위한 문화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1일 오후에 광명동굴에서 가진 환영행사에서 양기대 시장은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고 꿈을 창조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면서 “광명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오늘의 값진 체험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선미 천사의 집 교사는 “아이들에게 값지고 좋은 추억이 됐다. 이러한 역사적인 곳에 초청해준 광명시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방송국, 에버랜드와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과 라스코 동굴전 등을 견학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명시가 추진 중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도서·벽지 청소년 초청사업’이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초청사업이 시작 7월 19일까지 전국 30개 학교, 34개 시설에서 1820명이 라스코 동굴벽화전을 관람했다. 오는 8월까지 2천명 가량이 더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전남 신안군 팔금초등학교 청소년 27명과 안좌초등학교 청소년 10명이 지난 19일에는 충북 제천시 한송초등학교와 한송중학교 청소년 39명과 20명이, 경북 청송군 이전초등학교 청소년 28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광명동굴과 라스코 광명동굴전을 관람했다.

 

(문화관광과  268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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